이재선 위원장, ‘아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포럼 개최
이재선 위원장, ‘아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포럼 개최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1.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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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세계아동의 날 기념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은 2010년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아동안전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성폭력범죄도 우리나라만이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어른의 관심과 보호에서 소외된 방임 아동도 전국적으로 100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은 여야간사인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민주당 주승용 의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아동의 안전,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동복지포럼을 18일, 오후1시30분 부터 6시까지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 이재선위원장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2008년부터 전국 24개 사업장의 아동, 가정, 지역사회의 목소리와 의견들을 담아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고 제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그들의 눈으로 본 어린이 위험과 안전에 대한 요구를 담은 ‘아동안전 십계명’을 선포하고, 이재선 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이재선위원장
이재선 위원장은 아동들로부터 받은 ‘아동안전 십계명’과 사회복지계, 의료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안전’을 위해 제시하는 의견을 모아 입법과 예산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동의 안전'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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