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순 서산시의원이 10일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의원은 혁신기업·인물&품질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리더 부문(의정활동)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과 공약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평소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농업과 환경, 농업환경 관련 조례 제·개정과 다양한 정책적 건의에 힘써 왔다.
또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서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조례’, ‘서산한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농림축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시킨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그는 공주대 식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써왔다.
장 의원은 “시의원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서산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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