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포용 금융에 앞장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포용 금융에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2.10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재단은 보증수수료 지원, 은행은 대출 이자 지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송귀성)은 지난 8일 대전시청에서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필규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이 협약을 기념하여 사진 촬영
왼쪽부터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필규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이 협약을 기념하여 사진 촬영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재단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출이자를 감면하는 방식이다.

대전보증재단은 보증업체 중 보증료율 1.1% 초과 업체에게 초과분의 6개월에 해당하는 보증료를 환급 또는 할인 지원하며, 은행은 2021년 신규 또는 기한연장 고객에 대하여 1년간 금리우대를 통한 대출이자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이 공공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