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재단은 보증수수료 지원, 은행은 대출 이자 지원
재단은 보증수수료 지원, 은행은 대출 이자 지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송귀성)은 지난 8일 대전시청에서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재단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출이자를 감면하는 방식이다.
대전보증재단은 보증업체 중 보증료율 1.1% 초과 업체에게 초과분의 6개월에 해당하는 보증료를 환급 또는 할인 지원하며, 은행은 2021년 신규 또는 기한연장 고객에 대하여 1년간 금리우대를 통한 대출이자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이 공공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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