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세종시 이전 행정수도 완성은 시대적 과제"
청양군의회, "세종시 이전 행정수도 완성은 시대적 과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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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 채택... "국가균형발전 실현 위해 미룰수 없는 시대적 과제"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는 15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청양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전국 시·군·구 중 105곳이 지방 소멸의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 모든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대표되는 행정수도 완성은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청양군의회 행정수도 완성 촉구
청양군의회 행정수도 완성 촉구

이어 청양군의회는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책은 행정수도 완성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국회는 정파적 입장을 배제하고 모든 역량을 합쳐 행정수도 완성 추진 ▲여·야 초당적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개헌특위 구성 논의 착수 ▲여·야·정부·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의환 의장은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 해소, 국가균형발전,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길은 행정수도 완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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