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약(50명분, 500만 원 상당) 전달
대전 대중한의원(원장 최창우, 중구 용두동 소재)에서 10여 년째 장애아동들에게 보약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창우 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장애아동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기원하는 마음으로 보약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부족하지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한의원은 16일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한걸음(원장 유하나)을 방문.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약(50명분, 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대중한의원의 보약 나눔 행사(연 2회)는 올해 23회째를 맞았으며, 10년이 훌쩍 넘었다.
이렇게 전달된 한약은 시설의 중증 장애아동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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