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0년 자체 안전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수록한 ‘2020년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
안전감찰 사례집에는 올해 1년 동안 ▲계절별 테마감찰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중앙부처 협업감찰 (청소년수련시설,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실태) ▲기획 안전감찰(문화시설, 교통안전 취약지역안전관리실태) ▲특별안전감찰(지하수 안전관리실태) 등 7개 분야에 대해 76건의 지적사항 및 5건의 제도개선 등 안전감찰 사례를 담았다.
또 답습 관행적 업무 처리 등 지적된 사례, 하천 퇴적토ㆍ도로시설물 배수로 정비 소홀 등 시설물 관리 미흡, 불합리한 지하수 굴착행위 종료신고 행정절차 제도 개선, 경사로 차량 미끄럼 사고방지를 위한 교통안전표지판(핸들회전・고임목설치) 신설 제도 개선 등을 함께 수록했다.
발간된 사례집은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시도, 시 산하 전부서 및 자치구 등에 배부하여, 동일 반복적인 감찰 지적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해와 개선의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발간한 안전감찰 사례집이 시 산하 및 자치구 공무원들에게 소관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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