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태안군의원,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
전재옥 태안군의원,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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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옥 태안군의원이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재옥 태안군의원
전재옥 태안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을 위해 노력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2020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의정평가 심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 지금까지 의정활동에 대한 중간보고와 앞으로의 남은 임기를 점검하는 일종의 평가라는 성격 때문인지 경쟁률이 매우 치열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목표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노인, 여성, 아동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농어민들을 위한 법령 입안에 앞장서 왔으며 민원해결에 있어서도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태안군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 ▲태안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태안군 청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태안군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여 군민안전과 생활개선을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

특히, 지난 제269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맡아 세심한 진행능력과 군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치열한 설전(舌戰)을 부드럽게 조율하고 위아래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역량강화교육, 연구단체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태안군의회의 의원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태풍 피해로 인한 농지복구와 가옥 환경정비, 연말 아동복지시설 격려 방문과 연탄 나르기, 코로나19 마스크 기부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자원봉사에도 앞장서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군민에게 한 걸음 더 신뢰 받는 태안군의회를 구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전에는 당연하게만 생각해왔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가고 있다”며 “금번 수상은 점점 깊어져만 가는 군민 여러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2021년 신축년에는 부디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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