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으로 손님의 발이 끊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
세종시 자치분권국은 17일 사회적 바이소셜 캠페인 추진 계획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도시락 day’를 운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회적 경제 도시락 day’는 11월11일 세종시를 비롯한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바이소셜 캠페인 공동선언식을 갖고 ‘사회적 경제 도시락 day’ 릴레이로 운영키로 했다.
특히, 도시락 day’ 만족도 및 제품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 등 조사후 기업제품 컨설팅 등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관내 40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로 사회적 경제 시장 확대와 가치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추진 하고자 함이다.
이날 자치분권국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으로 손님의 발이 끊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세종시 소재 마을기업에서 점심 도시락을 구매해 5개 과별로 행사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도시락을 사무실에서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먹으면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가치를 먼저 직원들이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기 자치분권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던 차에 이번 ‘도시락 day’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종시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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