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천안#499)이 추가로 감염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광명시 확진자의 접촉자 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1명이 증가하여 49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명이 늘어나 452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41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료·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종사자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모임자제, 손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499(성정2동 30대)확진자는 광명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16일 동남구 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병상배정중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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