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9일 코로나 7명 추가발생 ... 연말연시 가족단위로
천안시, 19일 코로나 7명 추가발생 ... 연말연시 가족단위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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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천안#503 ~ 천안#509)이 추가로 감염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연말연시 행사는 가급적 취소하고, 가족단위로 당부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3명, 천안#503의 접촉자(가족) 1명, 평택#245의 접촉자 1명, 천안#500의 접촉자 1명, 천안#505의 접촉자(가족) 1명 등 총 7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7명이 증가하여 50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458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45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발생이 다양해지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행사는 가급적 취소하고, 가족단위로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503(아산시 50대)·천안#505(다가동 20대))·천안#508(수원시 영통구 20대)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으로 18일 순천향대병원,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9일 순천향대병원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와 경기도로 이관할 계획이다.

천안#504(성정2동 20대)확진자는 천안#503의 접촉자(가족)로 18일 순천향대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9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천안#506(평택시 20대)확진자는 평택#245의 접촉자로 18일 단국대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507(용곡동 40대)확진자는 천안#500의 접촉자로 18일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9일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천안#509(다가동 50대)확진자는 천안#505의 접촉자(가족)로 19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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