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도서관 5개소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특강은 ▲책 속으로 떠나는 꼬불꼬불 미로 역사여행 ▲세계가 흔들흔들 역사속 전염병 이야기 ▲슬기로운 집콕생활 ▲명화와 함께하는 꼬마예술가 ▲통화로 만나는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탐험 등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8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22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강의 주제, 모집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관평도서관에서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온택트 세계여행’을 주제로 3개 강좌가 진행되며 오는 29일부터 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