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400례 달성'
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400례 달성'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2.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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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전립선암, 신장암 및 신우요관암, 방광암 등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400례 달성 축하 장면 (앞줄 좌에서 3번째 김하용 원장, 4번째 박진성 교수)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400례 달성 축하 장면 (앞줄 좌에서 3번째 김하용 원장, 4번째 박진성 교수)

2018년 2월 200례, 2019년 7월 300례 기록 이후 1년 5개월 만에 400례를 달성한 대전을지대병원은 지금까지 △전립선암 280례 △신장암 및 신우요관암 54례 △요로 재건 23례 △요로 결석 20례 △후복막종양 16례 △방광암 및 기타 질환 7례 등의 비뇨기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400례의 수술 중 암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으로, 중부권에서 유례없는 기록을 써내려가며 비뇨기암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진성 비뇨의학과 교수(비뇨기로봇수술센터장)는 “비뇨기로봇수술은 종양학적으로 안전하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은 물론 합병증도 적어 환자만족도가 높다”며 “그동안 많은 환자분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부권 비뇨기로봇수술을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은 “중부권에서 로봇수술을 최초로 시행했고 최다 수술 실적을 보유하는 등 지역 로봇수술 대표 병원 명성에 걸맞게 잇따라 괄목할만한 결실을 거두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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