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간보호센터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대전 주간보호센터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2.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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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2명 확진자 추가 발생...대전 총 720명
코로나19 방역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

대전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22일 전날 확진자 1명(대전 700번)이 발생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12명(709~720)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된 것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709번(60대)과 710번(80대)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파악됐다.

711번부터 720번까지는 모두 유성 거주자 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초 증상 발현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711번과 712번은 50대, 715번은 70대, 713·714·716·717·718·719·720번은 모두 80대다. 대부분 고령층이 확진됨에 따라 병상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720명(해외입국자 4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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