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 온라인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 온라인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2.2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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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별 시민참여 미니 워크숍·개발성과 발표 등 150명 실시간 온라인 참여
다양한 툴킷을 활용한 미니워크숍 활동 등 콘텐츠 다각화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지난 22일 2020년 SW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수행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W서비스 개발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생활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지역의 ICT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소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올 한해 대전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 이를 ICT기술로 개발해 시민의 실생활에 적용하는 등 올해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시민연구반(시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그룹) 1기부터 3기까지의 참여 시민과, 퍼실리테이터(문제해결 과정을 도와주는 조력자) 교육 1기와 2기의 수료생,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개의 SW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기업 관계자 및 개발 결과물 적용기관, 일반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를 지난 22일에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
대전 SOS랩 통합 성과공유회

우선 김진규 진흥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전 SOS랩의 인포그래픽 동영상 시청과 참여자 전체가 함께하는 미니워크숍 활동, 퍼실리테이터 2기 교육생 24명의 수료식과 초청강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이 제안한 문제를 ICT기술로 개발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한 성과 발표와, 시민연구반에 참여한 시민들 간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툴킷을 활용한 미니 워크숍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아울러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민연구반 3기의 생활안전 문제해결 솔루션이 구체화 과정을 거쳐 금번 성과공유회에 공개됨으로써 2021년 ICT기술을 활용한 시민 생활안전문제 해결의 청사진도 제시됐다는 평가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SW서비스 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의 목적에 맞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대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지원으로, 첨단과학 기술기반의 스마트 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서비스 개발사업은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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