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데이터 품질 인증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
특구재단, 데이터 품질 인증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2.2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 기념패
데이터 품질인증 기념패

‘데이터 품질인증(DQC-V:Data Quality Certification-Value)’은 기업 및 기관에서 구축·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 오류, 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등급 체계는 플래티넘·골드·실버 3등급으로 구성되며, 플래티넘 클래스 등급의 경우 정합률(데이터 값의 정확성)이 99.977%이상일 때만 획득할 수 있다.

인증심사 대상인 ‘사업관리시스템’은 사업공고 접수, 평가, 협약 및 변경, 성과관리, 사후관리에 해당하는 특구재단 육성사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수집되는 사업관리 데이터를 표준화해 운영하고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특구재단은 공공데이터 개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개방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재단 사업관리시스템 DB 데이터를 정제하여 국내 공공기관 평균 정합률인 94.97%보다 훨씬 높은 99.9793%의 정합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높은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의 품질진단을 통하여 ‘날짜 유효 범위 위배’, ‘날짜 형식 위배’, ‘번호 유효 패턴 위배’, ‘코드 누락’ 등의 12가지 오류 유형에 해당하는 데이터의 정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구재단은 이번 데이터 품질인증을 기반으로 원천데이터의 예방적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높은 신뢰도의 신규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민간 활용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첫 걸음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특구재단의 상시적 데이터 품질점검을 통해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