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현장행정으로 주민과 소통 이어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비래동 등 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화상전화를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구청장 화상전화 목요데이트’를 실시했다.
화상전화 목요데이트는 코로나19로 주민과의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상전화를 이용해 주민과 구청장 간 일대일로 대화하는 비대면 현장행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구정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지난 10월부터 운영된 화상전화 목요데이트는 매월 넷째 목요일 오후 4시에 실시되며, 신청은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교육공동체과(608-6614)로 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그동안 목요데이트를 통해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통행정을 멈출 수는 없었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속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화상전화 목요데이트에 주민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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