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2021년에도 ‘무사고 전통’이어 간다
대전도시철도, 2021년에도 ‘무사고 전통’이어 간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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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현장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1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국내 업계 최초,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등 사고예방 위한 세부과제 추진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시민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정부 안전보건관리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1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철저한 안전관리로 KSR인증원으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지난 10월, 철저한 안전관리로 KSR인증원으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최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등 안타까운 현장 근로자 사고가 잇따르자 ‘중대재해와 사망자수 Zero’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과제로는‘시민의 발’인 도시철도를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한 안전보건점검 시행, 국내 최초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등 2대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또한, 노동조합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안전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안전보건관리가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오재원 안전감사실장은“이번에 수립된 안전보건관리 계획과 ISO 45001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이행에 만전을 기해 무사고 안전운행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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