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천안#658 ~ 천안#664)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2명, 'N차감염' 3명,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2명 등 총 7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66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483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175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임시선별 진료소를 새해 13일 까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청안시청 봉서홀 아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증상으로 인한 조용한 전파 등이 지속되는 만큼,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감염의 고리를 끊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차단 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658(30대, 차암동)확진자는 천안#491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이고, 천안#659(60대, 쌍용2동) 천안#487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이며,
천안#660 ~#661 확진자 2명은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이고, 천안#662 ~#663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며, 안#664(60대, 원성1동) 확진자는 천안#578의 접촉자이다.
동남구ㆍ서북구보건소, 천안의료원 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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