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산림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산림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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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골유아숲체험원 등록, 찾아가는 숲·목공 체험 확대 등 추진

충남 금산군은 올해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중심으로 산림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모습
금산산림문화타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모습

군은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숲활동인 ‘느티골원정대’ 프로그램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산림청 제2020-56호)을 받았고, 산림문화타운내 ‘느티골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신규 등록(중부지방산림청 제23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총 202일 동안 임시 휴관하게 됨에 시설내 생태숲학습관 및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루어지는 ‘오감만족 숲·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정기형 체험 참여단체(4개 프로그램 32개 단체)를 포함한 교육기관 대상 특별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숲체험 및 감성목공체험’을 통해 산림문화타운의 숲해설가와 목공지도사가 대상 교육기관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체험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모습
금산산림문화타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모습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10명 내외 소단위로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어린이집 및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총 162회 2624명이 참여했다.

또한 내년 유아교육기관이 다수 위치한 금산읍에 ‘도심형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해 인근 기적의도서관 및 다락원과 연계, 접근이 용이하고 전문화된 정기형 숲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련한 산림교육 활성화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트코로나 및 언택트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산림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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