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의결
당진시의회가 제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의결을 위해 원포인트로 열렸다.
당초 시의회는 지난 21일 세입세출예산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2일 전인 19일 시의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원들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8392억 864만 1000원으로 특별회계 세출예산으로 1254억 1644만 1000원을 의결했으며 기금은 344억 3512만 600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최창용 의장은 개회사에서“재정은 시정의 방향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라며“집행부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2021년 예산을 그 무엇보다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이러한 상황의 엄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급대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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