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재)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올해 장학생 952명을 선발하고 6억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핵심인재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크게 3개 분야의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핵심인재육성(성적우수, 특기적성, 지역혁신인재 등) 장학금으로는 340명의 장학생에게 3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디딤돌(모범, 긴급복지지원, 학자금대출 이자 및 원금상환지원, 코로나19 취업장려) 장학금으로는 519명의 장학생에게 2억 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무지개(장애인 면학,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지원) 장학금으로는 93명의 장학생에게 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는 올해 추진한 3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청년비전대학’ 등 추가적인 인재육성 사업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운영방식으로 개편‧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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