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신년사] "경청·화합 의회 구현"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신년사] "경청·화합 의회 구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1.0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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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18만 대덕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이 지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제적으로는 전세계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불황 등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 되었고, 국내적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행정수도 이전문제, 부동산 폭등,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힘든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대덕구민 모두가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구의원 모두는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덕구의회는 의정 목표인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구현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크고 작은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소를 위하여 구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대덕구의회는 대덕구민의 행복과 염원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결심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현장으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대덕구의 올해 예산이 약 4천6백억 원이며, 지방행정은 점차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어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의 핵심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당면과제 해결과 시급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현명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여 준비된 의회, 연구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지방의회 의장에게 독립된 인사권이 부여되고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되는 등 지방자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대덕구의회 역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의회로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대덕구의회는 대덕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신청사 이전과 혁신도시를 구축함으로써 대덕구를 발전시키고 대덕구민의 삶을 향상 시킬 것입니다.

끝으로 부와 건강의 상징인 소의 해, 신축년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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