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도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대전시의원도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1.02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호 시의원, 황운하·염홍철 식사 후 확진된 경제계 인사 접촉
검사 결과 '음성'...2주간 자가격리 통보
이종호 대전시의원
이종호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이종호 의원(민주·동구2)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의원이 접촉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황운하 국회의원(민주·대전 중구),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저녁 식사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대전 847번)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제단체 관계자와 동구의 한 회사 개소식에서 간식 등을 나눠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제단체 관계자는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의원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통보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다.

이 의원은 “경제단체 관계자의 확진 소식에 곧바로 검사를 받고 오후 늦게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11일 2차 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