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해로 만들 것’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4일 구청 본관에서 2021년 신축년 사자성어 현판식을 열고 ‘주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된다’는 의미의 마고소양(麻姑搔痒)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의 사자성어 중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사자성어 제안자 등이 참석해 2021년을 시작하는 다짐을 함께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20년에는 전 직원들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마음으로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해 힘겨운 시간을 보낸 주민들에게 2021년이 마고소양(麻姑搔痒)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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