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설된 충청지방통계청 세종사무소(소장 김광중)가 세종‧공주 지역의 통계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김광중 소장은 7일 충청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1년에도 정확한 통계조사 및 창의적인 업무환경 개선으로 국가정책수립에 필요한 정확한 통계 생산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도약 될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및 신설사무소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충청지역 통계업무를 관할하고 있는 충청지방통계청 12개 부서 중 ▲창의제안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 ▲행복나눔봉사단 올해의 으뜸충청상 ▲정부혁신・적극행정 활동 우수상 ▲반부패・청렴활동 우수상 등의 단체상과 △모범 공무원상 △창의제안 개인부문 최수우상 △통계청 청렴마일리지 개인부문 우수상 등 개인상에서 굵직한 상을 거듭 수상해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성과를 거둬 의미가 크다.
먼저, 현장 대면조사에서 비대면 전자조사로의 전환을 확대하여 조사효율성을 높였고, 세종시 주택관리 협회・세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우수조사원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려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통계설명회 개최, 차량 출입증 발급 등을 통한 가계동향조사 회수율을 제고하고, 통계정보지리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물가조사 분포도 관리 및 물가 이미지BOOK 제작 등을 실시하여 소비자물가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세종사무소는 청소년 대상 재능나눔 통계교실 운영,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신설사무소의 한계인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기관이미지를 제고해 통계조사 환경 개선 및 응답자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실시하였다.
끝으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종사무소는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섰다. 사단법인 밥드림에서의 배식봉사활동, 세종 호수공원 청소봉사활동, 사무소장 부임 축하 화환 분양・러브&챌린지 나눔바자회를 통한 통계조사 응답가구와 세종시 사회복지 시설인 세종요양병원에 생필품 지원을 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