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치매환자 간병 부담 및 스트레스에 취약한 가족 및 조호자를 위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법』은 스트레스에 일반적인 정보와 치매환자 간병과 연관된 스트레스 정보로 분류하여 구성하였고, 스트레스에 따라 관리 및 해소법을 소개하고 직접 실천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가정이나 시설에서 치매환자를 돕고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조호자가 돌봄이나 부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관리하고 해소함으로써 환자에게 더 나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법』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에 가족지원사업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조호자에게 제공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안정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