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아영 천안시의원이 14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과 장애인보조견의 잃어버린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지난 김예지 국회의원 보조견의 국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장 출입 여부 논란, 지난해 연말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출입금지 사건 등 끊이지 않는 장애인 보조견 출입논란을 언급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의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 의원은 “천안시가 장애인과 보조견이 거절당하지 않고,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보조견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사업 추진 ▲보조견 출입 문화 확산과 장애인의 기본권보호를 위한 ‘보조견 환영’ 픽토그램을 제작·보급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수단,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관계자에게 장애인 및 보조견의 출입 문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진행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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