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임산부 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 추진
대전 동구, 임산부 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1.1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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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신청 가능…1인당 48만 원 상당 지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출산 장려 및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홍보물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홍보물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로, 대상자에 선정되면 1인당 1월부터 12월까지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6천 원 발생)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임신 또는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우리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복지No.1 동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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