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충북대와 첨단연구장비 및 대형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SI와 충북대가 향후 추진하는 업무협력 전 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첨단연구장비와 대형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 등에서 협력하는 포괄적 협약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 등을 준수해 19일 충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KBSI 신형식 원장과 충북대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첨단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활용, 국가적 대형연구시설의 활용 및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국산 연구장비 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 등이다.
KBSI 신형식 원장은 “정부출연(연)인 KBSI와 국립대학인 충북대 간의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협력은 현재 가시적인 것보다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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