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신청 1,000억 초과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신청 1,000억 초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1.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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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 통해 추가 지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송귀성)은 1분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000억이 선착순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월 13일부터 대전시 소기업(영세제조업)을 위한 경영개선자금 접수 진행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월 13일부터 대전시 소기업(영세제조업)을 위한 경영개선자금 접수 진행

이번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은 분기별 역대 최고금액을 지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500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신청하여 배정된 1000억 원을 초과하였다. 이에 대전시는 보증지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접수된 소상공인 모두에게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긴급자금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송귀성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를 짐작하게 했다”며, “정책금융의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대전광역시 소기업(영세제조업) 경영개선자금’을 50억원 규모로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소기업 및 제조 기업이 금융비용을 줄이며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서구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8일부터 30억 원 규모로 시중 은행을 통해 one-stop 접수를 받아,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의 접수 기간을 놓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자금 공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소기업(영세제조업) 경영개선자금, 서구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inbo.or.kr) 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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