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개발 사업에 진출하여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공사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부대사업을 활성화하여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 전기굴절버스 8대(총 12대)를 추가 도입하여 내부순환 BRT 900번(B0) 노선에 투입하여 세종시를 상징하는 명물 교통수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월부터 CNG 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하여 BRT 보조노선을 운행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22대를 추가 도입(총 67대)하고, BRT 노선 외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도 저상버스를 투입하여 수목원 등 주요시설을 편리하게 방문하도록 한다.
CNG충전소,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세종시와 426억원 규모의 조치원 교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대행하기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467억원 규모의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개발사업도 인수받는다.
또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에도 참여해 시의 미래먹거리산업 조성에도 기여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방역에 힘쓰고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