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올해 2억 7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사업대상자를 다음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의 효과가 크고 시정 현안에 대해 보완·상승 효과를 갖는 ▲시민안전 ▲친환경 ▲복지 ▲문화 ▲시민참여 ▲미래주도 ▲공동체 함양 등 7개 분야에 대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인 28일 기준 대전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기간을 10월까지 단축하여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내달 26일까지 대전시청 자치분권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3월 23일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이 3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익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도 관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돕고, 공익활동 증진과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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