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계룡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1.2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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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없는 계룡시 만들기 최선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도 산불예방활동(방화선구축)
지난 2020년도 산불예방활동(방화선구축)

시는 매년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본청과 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020년도 산불예방활동(불법소각 진화)
지난 2020년도 산불예방활동(불법소각 진화)

또 산불감시원 10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 소각행위 단속으로 산불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산불진화에 투입하는 등 초동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 초동진화 시스템 구축, 산불조심 마을 홍보방송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활동으로 ‘산불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도 산불예방활동(홍보물 배부)
지난 2020년도 산불예방활동(홍보물 배부)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대부분 산불 원인이 소각과 등산객, 성묘객에 의한 실화인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 및 예방 필요 등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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