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설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유통 특별점검
대덕구, 설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유통 특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2.0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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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축산물 생산․유통업 397곳 점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의 생산, 유통업소 397곳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대덕구 관계자가 영업장에 보관 중인 축산물을 점검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가 영업장에 보관 중인 축산물을 점검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영업장별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취급여부 ▲냉동식육을 해동시켜 냉장식육으로 속여 파는 행위 ▲유통기한 지난 축산물을 보관·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및 수입산 축산물의 이력제 이행여부 등으로, 위반행위가 중대하거나 악의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작업인력의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축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축산물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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