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 불편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 23개 동 주요도로변, 청소취약지역, 상가 밀집 지역 대 청결 운동 전개 ▲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일제 점검 ▲ 다중이용 집합 장소 주변과 차량정체 구간 내 폐기물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생활민원 처리 상황실과 청소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민원 접수, 생활폐기물 적치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 기간 내 생활폐기물(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수거의 경우 설 명절 당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정상수거(일부 시간 조정) 되며, 대형폐기물의 경우 긴급 처리를 위한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로 문의(☎042-288-3550, 3560, 3580)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설을 맞아 생활 주변 환경 취약지 일제 정비와 연휴 기간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