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물적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영세 문화콘텐츠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우대보증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우대보증 지원’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기업보증 우대, 이차보전금, 신용보증수수를 지원하며, 2월 10일 사업 공고 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업은 최대 2년간 은행이자(연 2%) 및 신용보증 수수료(연 1.1%)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0.3%대의 금리로 신용한도의 150%(우대보증), 최대 5000만원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우대보증 신청은 대전시 관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년월일’이 지난 정상 영업 중인 업체면 가능하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에게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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