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1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선정
유성구, 2021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2.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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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텃밭 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14팀 700명 분양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유성구청사
유성구청사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충남권역에서 선정된 대상은 유성구가 유일하다.

공영도시 농업농장 분야에 선정된 유성구는 하기동에 2,893㎡ 규모의 공영도시텃밭(공동체 텃밭, 공영농장)을 조성하고 쉼터 및 교육장, 농기구 보관창고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관리사 등 고정 배치해 현장 교육 등 도시농업 기반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유치원‧어린이집 및 사회적(노인) 약자를 대상으로 총 14팀 700명에게 분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심 내 유휴농지를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해 농업이 갖는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소규모 공동체 농사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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