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연구원이 연구원 내 에너지닥터 기술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해 족집게 지원에 나섰다.
에너지연은 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 이수연 선임연구원과 이지예 기술원 연구진의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오가넬에 유해가스물질 저감 미생물소재인 자색비황세균 배양기술 및 분석기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가넬은 유해가스물질의 정량적 분석을 통해 미생물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했으며 천연 바이오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미생물 고농도 배양과 생물소재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에너지연은 자색비황세균 배양과 유해가스 분해 효과를 가진 물질 분석에 대한 기초적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그 결과 오가넬은 FDA 인증과 제품 출시에 성공했다.
이수연 박사는 “해당 기술은 산업생산활동 등 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가스를 인체에 무해한 방법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접근법”이라며 “환경과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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