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안전한 설 연휴 운영에 최선"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안전한 설 연휴 운영에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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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주요 유관기관(경찰, 소방, 전기, 통신, 도시가스) 합동 참여
다중이용시설 화재, 화학사고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대응체계 구축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설 명절 연휴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을 앞두고 9일 관계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설연휴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 주실것"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전만권 부시장은 “시민들의 평온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그 어느 때보다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재난재해 발생 시 매뉴얼 준수는 물론 촘촘한 사전 점검으로 초기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명절 연휴기간마다 시가 합동 종합상황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분야별 대응절차를 다시 한 번 총체적으로 점검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 재난상황 근무 강화 ▲동절기 화재 등 이재민 발생시 난방 가능한 대피시설 점검 ▲철도 및 화학공장 사고 등 대규모 사상자 발생 대비 대학병원과의 연계체계 구축 ▲문여는 병원·약국 홍보강화 ▲경찰 협업을 통한 주요 사거리 신호통제로 교통체증 해소 등에 있어 유관기관 간 적극적‧선제적 협업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천안시 자체적으로만 운영해 온 종합상황실을 전만권 부시장의 특별지시로 올해부터 천안시 최초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이 합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시과 주요 유관기관, 기업체는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고 합동 대비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정보공유와 신속한 대처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천안시의 재난재해, 환경, 도로, 청소, 대중교통, 상하수도, 비상진료‧방역(감염병대응센터 포함) 등 8개 분야 실무자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JB) 등 유관기관(기업 포함) 5개 분야 총 13개 분야 실무책임자가 참석해 부서 및 기관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긴급상황 발생 대비 기관 간 유기적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유관기관)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동남·서북소방서, 한전 천안지사, KT 천안지사 등 6개 기관 / (기업체) 중부도시가스(주.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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