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번 확진자 60대, 14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15일 '양성' 판정
공주의료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16일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92번 확진자 60대 A씨는 공주의료원 4층 병동 간병인으로 지난 14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지난 15일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1일 실시한 선제적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A씨의 증상발현일 2일 전부터 이동 동선을 파악 중으로, 우선 가족과 친척 등 9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9명의 거주지는 공주와 세종, 서울 등 다양해 해당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주의료원 4층 병동에 대한 이동 및 면회 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하고, 입원환자와 직원, 의료진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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