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축산물 위생분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
논산시, 축산물 위생분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2.17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물 위생 분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논산시청사
논산시청사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품접객업(정육식당) 등 관내 축산물 제조·가공·판매·유통 영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위·변조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변경 여부 ▲유통기한과 품목제조보고 사항 비교·대조 ▲원산지 적정 기재 여부 ▲수입산 쇠고기의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축산물을 비위생적으로 다루거나 작업환경이 불량한 경우 취급 제품을 바로 수거해 이물질·식중독균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쇠고기 원산지 및 등급의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를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행정 처리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시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 먹거리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감시와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