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임용시험 7월 5일-9일 원서 접수 12월 합격자 발표
대전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479명을 신규 채용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449명, 경력경쟁으로 30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90명 ▲기술직군 184명 ▲연구직 5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명 ▲8급 29명 ▲9급 424명 ▲연구사 5명이다.
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명(전체 4.1%), 저소득층 13명(9급공채 3.2%), 고졸자 8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7%)을 구분·모집하여 채용하기로 했다.
제1회 임용시험은 3월 29일-4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하게 6월 5일에 실시하여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방지하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일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5일-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6일 필기시험과 11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주연 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은 행정수요와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고 밝히면서 “대전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