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4일 2021년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하여 11개 기관에서 신청한 전력관로 설치 등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사업 총 117건을 심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로굴착 심의대상은 한국전력공사 등 11개 기관에서 신청한 전기관로 9건, 상수도 14건, 하수도 32건, 열병합 4건, 도시가스 21건, 통신 37건 등 총 117건 30.932km의 도로 굴착사업이다.
위원회 회의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11명이 도로 굴착공사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조정 결정하게 되며, 또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도로 굴착사업 사전 심의로 공사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복구 및 품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효율적인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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