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충청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
허태정 "충청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2.22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만나 교통망 확충 균형발전 지원 당부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교통망 확충과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허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허 시장이 국회차원 지원을 요청한 현안은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의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도로 건설이다.

이들 사업은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동맥’역할을 할 교통망 구축사업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선결사업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공공기관의 무분별한 세종 이전을 막아 충청권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도 건의했다.

비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균형위의 이전 심의절차를 마련하고 주택특별공급 제한을 추진하자고 요청한 것.

또 허 시장은 혁신도시 지정 관련 공공기관 이전 지속 추진과 대전의 도심융합특구지구 선정 등도 함께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교통·문화·관광·산업 등 지역 간 자원을 연계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