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고혜주 직원,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 취득
충남대병원 고혜주 직원,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 취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2.24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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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고혜주 직원
충남대병원 고혜주 직원

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초음파실에 근무하는 고혜주 직원이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주관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ARDCS)시험은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꼽힌다.

고혜주 직원은 “바쁘고 힘들었지만 격려해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께 감사드리고, 최고 수준의 검사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차게 소감을 밝혔다.

심장초음파실은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와 선병주 교수가 오전, 오후 각각 상주하며 전문 소노그라퍼 5명과 행정인력 1명으로 운용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며 숙련된 검사자의 이동으로 인력공백이 우려됐으나 고혜주 직원이 ARDCS(Adult Echo) 자격증을 취득해 세계적 표준과 같음을 증명했다”며 “늘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검사 업무에 차질 없이 수행하여 동료들에게 칭찬과 인정을 함께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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