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맞춤형 정책수립 위한 지역통계 개발 추진
당진시, 맞춤형 정책수립 위한 지역통계 개발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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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방식의 청년통계 개발 통해 지역통계 개발능력 배양

충남 당진시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한 여성 및 청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지역통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시청사
당진시청사

올해 지역통계 개발은 여성통계, 청년통계 등 2건으로 2018년 여성통계개발(3년주기), 2019년 청년통계(2년주기) 개발에 이어 각각 2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실무협약을 통해 시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여성통계 개발을 위해 예산과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충청지방통계청은 여성통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당진시 여성통계 보고서 작성과 결과 분석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게 될 당진시 청년통계는 생산대행 방식으로 진행하는 여성통계와는 다르게 통계청으로부터 기획 및 분석기술 등의 컨설팅을 통해 시가 직접 지역통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올해 지역통계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지방통계청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추후 여성 및 청년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수립에 널리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작성된 지역통계(청년통계, 여성통계)는 통계청 승인을 받아 올해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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