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구축 추진
행복청,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구축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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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구축을 추진키로 하고 설계용역을 3월 초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청
행복청

올해 설계비 45억을 확보한 행복청은 설계용역발주 전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설계용역’ 등 5건 용역사업 집행계획(안)을 지난 24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남·북 방향 통과교통의 우회도로가 확보돼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세종테크밸리~과학비지니스벨트~대덕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가 구축되어 충청권 상생발전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결도로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997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부강역)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북대전 나들목)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부강면~금남면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동측우회도로(5.4km)와 세종시 금남면~대전시 유성구 북대전 나들목(IC)를 연결하는 도로(7.3km)로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행복청은 올해 6월 중에 설계를 시작해 2023년까지 완료하고 2024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까지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전천규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도시의 연계 강화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적기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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