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전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사업 '박차'
충남대 대전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사업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2.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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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설명회 성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대전지역암센터는 25일 BMK 컨벤션4층 아이리스홀에서 ‘2021년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1년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설명회 개최 모습
2021년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설명회 개최 모습

이번 사업 설명회는 대전지역의 다양한 암 관련 사업 계획 공유와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과 기관 간 안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질적인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고, 대전광역시청, 5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했다.

사업 설명회는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류정해 건강보건과장의 인사말로 ▲2021년 암관리사업 계획(대전지역암센터 양지원) ▲대전지역 암통계 현황(대전·충남지역암등록본부 김유리) ▲2021년 대전·충청지역 암검진홍보 계획(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우태) ▲2021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은정) ▲2021년 권역호스피스사업 계획(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2021년 가정호스피스사업 계획(호스피스완화의료팀 이미경) 순서로 진행되었고, 대전지역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각 사업별로 2021년 월별 사업일정 공유와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김제룡 소장은“사업 설명회와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협의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대전지역의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사업이 더욱 체계화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의 암발생률(전국: 290.1명, 대전:278.4명)은 전국보다 낮고, 암생존율(전국:70.3%, 대전:74.1%, 2018년도 기준)은 전국보다 높다.

이러한 추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서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의 암발생 예방, 재가암환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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