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곳 ‘ 국공립 전환’
대전 중구,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곳 ‘ 국공립 전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3.0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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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한사랑 어린이집... 우수보육 ‘인프라 구축’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2일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개원한다.

지난달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위탁증서 수여식
지난달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위탁증서 수여식

이는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선호하는 보육환경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어린이집인 주공, 한사랑어린이집은 지난 달 25일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증서 전달식을 마쳤다.

이로써 중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포함하여 16곳을 확충했고, 2022년까지 7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중구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사용·위탁하는 방식 ▲ 자기소유 건물에 설치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위탁하는 방식 등 기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의 인프라를 활용,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주공 강순복 원장과 한사랑 인진숙 원장은 "리모델링 공사 후 쾌적한 보육공간으로 거듭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교사들도 처우개선이 나아져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중구에 우수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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