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예방 시내버스 소독 '쭉'
대전시, 코로나19 예방 시내버스 소독 '쭉'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3.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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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방역 업체 위탁 방역 활동 올해도 계속 추진키로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내버스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한 시내버스 내부 방역소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내버스 내부 방역소독은 지난해 2월 대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하여 방역원을 각 기점지별로 신속하게 투입해 시내버스 전 차량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는 상황에 따라 운송사업자 주관, 전문방역업체 위탁, 희망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재정을 투입하여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내부 방역소독에 힘쓰고 있다.

전문 방역인력단은 시내버스가 1회 운행을 마치고 도착할 때마다 손잡이, 기둥, 의자시트 등을 소독약을 적신 천으로 닦아 내고, 의자 아래 등의 공간은 휴대용 분무기로 소독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다.

한선희 시 건설국장은 “무엇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도 시내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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